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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발 확산 비상…수원 중앙침례교회서도 확진자 발생

입력 | 2020-06-28 14:17:00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0.6.28/뉴스1 © News1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수원시의 중앙침례교회와 관련한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3명의 확진자가 예배를 본 날짜는 6월 17일, 19일, 21일, 24일이다. 이 날짜에 참석한 교인은 717명으로 방역당국이 접촉자로 분류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8명 증가한 27명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