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중랑천에서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월요일인 8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8일) 충청내륙과 경북내륙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광고 로드중
기상청 관계자는 “9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나올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에서도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해상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