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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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특급 피칭!”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1-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시즌 전적 17승9패를 마크했다.
LG 선발투수 정찬헌은 7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1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2승째(1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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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정찬헌이 특급 피칭을 해줬고,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LG 홍보팀 관계자도 “감독님이 ‘특급’이라는 표현을 하신 게 처음”이라고 귀띔했다. 그만큼 정찬헌의 투구가 인상적이었다는 의미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