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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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삭제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을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라며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박연수는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는 글을 덧붙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 오후 현재 해당 글에서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란 문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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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다. 하지만 지난 결혼 9년 만인 2015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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