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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다가오는 가운데 영국 현지에선 충격적인 이적 루머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스털링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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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맨유가 맨시티의 징계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를 받아 향후 2년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수 없다. 맨유는 다음 달 예정된 맨시티의 항소가 실패할 경우 스털링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FFP 규정은 구단이 벌어들인 수입 이상의 과도한 돈을 선수 영입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하지만 맨유의 스털링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을 원하고 있고, 1억 파운드(약 1520억원)가 넘는 거액의 몸값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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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