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내정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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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11일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최형두, 배현진 당선인을 원내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부친상에서 복귀한 후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들 3인을 최종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동두천·연천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고, 현재 통합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21대 총선 이후에는 재선인 이양수 의원과 함께 초·재선 의원모임을 조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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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논리적인 비판을 하는 야당,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는 정당, 빠르고 효율적인 통합당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겠다”며 “국민이 다시 관심과 응원을 주는 통합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으로 내정된 최 당선인과 배 당선인은 모두 언론인 출신이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에서 당선된 최 당선인은 국무총리 공보실장,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배 당선인은(서울 송파을)은 지난 2018년 홍준표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 때 입당했다. 같은 해 재·보선에 출마했지만, 당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한 후 2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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