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기] 똑똑한 공기청정기로 쾌적한 ‘집콕’ 생활 움직임 따라 먼지감지 집중 정화… 상황별 맞춤 필터로 공기질 관리 작고 가벼운 휴대용 제품도 눈길
게티이미지코리아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부활동 제한으로 실내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의 공기청정기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상황과 공간에 따른 맞춤형 공기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한 ‘모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적으로 청정해준다. 인공지능(AI)이 오염 패턴을 분석하고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 제습은 물론이고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까지 더해 사계절 알차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PM 1.0 필터 시스템과 e-헤파(HEPA) 필터를 탑재해 최대 113m²의 넓은 면적도 빠르게 정화한다. 특히 e-헤파(HEPA) 필터는 지름 0.3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의 초미세먼지도 99.95% 제거해준다. 또 직바람, 소음 걱정 없는 ‘무풍 청정’ 기능으로 조용하면서도 쾌적한 청정이 가능하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