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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손잡고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14일 SM에 따르면 SM 연합그룹 ‘슈퍼엠’이 오는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서비스를 통해 공연을 선보인다.
‘비욘드 라이브’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디지털 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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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그룹 ‘웨이션브이(WayV)’ 루카스와 텐 등 SM 소속 가수 7명이 뭉친 팀이다. 작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팀으로는 두 번째로 1위를 차지, 인기를 확인한 만큼 이번 콘서트 중계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M은 네이버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SM이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프로듀싱에 대한 전문 역량과 네이버의 기반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인 ‘팬십(Fanship)’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함께 나선다.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팬십(Fanship)’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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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