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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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주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1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118명이 접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유흥주점 종업원 A 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6일에는 A 씨와 함께 거주하는 룸메이트 B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 시장은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현재 검사한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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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