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오늘 밤 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이 관측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3일 밤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촬영한 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의 모습.2020.04.0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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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이 8년 만에 만나는데 오늘 밤 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4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4일 저녁에 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이 관측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오늘 밤 아니면 8년 뒤인 2028년 4월에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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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배율의 망원경으로도 플레이아데스성단 곁을 지나는 금성을 관측할 수 있다는 게 고구려천문과학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3일 저녁 이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눈부신 금성과 푸른 빛의 플레이아데스성단은 저녁부터 밤 10시30분까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충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