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기업 참여해 맞춤형 지원 받아 매출액 늘어나고 일자리 창출 도움
광주지역의 광산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광산업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한국광기술원이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억50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는 총 4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받았다. 한국광기술원은 지난해부터 기업에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 진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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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한국광기술원 등 광융합 진흥전문기관과 협력해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치선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2024년까지 매년 3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지역 광융합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