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1분기 15%, 2분기 22% 하락 전망 "글로벌 금융위기나 유럽 재정위기 때 보다 더 나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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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스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사태로 인해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로 4%, 2분기에도 연율로 14%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전무이사 겸 경제연구 부서 책임자인 브루스 카스먼은 미 경제성장률을 위와같이 전망했다.
유럽 경제에 대한 전망은 더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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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역사상 가장 길었던 글로벌 (경제)확장이 이번 분기에 끝날 것이란 점에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 결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그리스발)유럽 재정위기 동안 기록됐던 것 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