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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입력 | 2020-03-19 03:00:00


18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다. 겨우내 추위를 견딘 파밭 옆에는 고추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심을 예정이다. 햇볕이 내리쬐는 푸른 밭에서 땀 흘리는 농부. 어지러운 시절에도 우리의 봄은 다가오고 있다.

울산=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