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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노인요양병원 80대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자 76명

입력 | 2020-03-16 08:55:00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경 A 씨(82)가 김천의료원에서 숨졌다.

A 씨는 청도군립노양병원에 입원해 생활하던 중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폐렴 증상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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