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9시 기준으로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는 1146명으로 늘었다. 추가확진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1명, 인천 1명, 경기 1명이다. © News1
휴원 조치에 따른 근로자의 가족돌봄 휴가에 대해선 유급 적용을 논의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2월27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며 “이에 따른 돌봄 공백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당번 교사를 배치, 긴급보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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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동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을 경우, 최대한 어린이집 이용을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의미가 이번 휴원조치의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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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가독돌봄휴가 사용에 따른 ‘유급’ 유무를 검토 중이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보호자가 근로자인 경우, 가족돌봄 휴가제도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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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