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경 부근에 운전사가 버리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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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케도니아 경찰이 이 나라 동남부 불가리아와 그리스와의 국경지대에서 버려진 트럭 한대를 순찰 중에 발견, 그 안에 47명의 난민들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2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21일 밤에 발견된 이 트럭에는 운전사는 없어졌고,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에서 온 난민들만 있었다고 경찰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발견된 사람들은 북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와 남쪽 국경 소도시 게브겔리야의 수용시설로 이송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여러 나라 출신의 이들은 그리스를 통해 입국했으며, 당국은 다시 그리스로 추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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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과 별도로, 스코페에서는 지난 달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서 그리스로부터 북 마케도니아로 3명의 난민들을 밀입국시킨 독일 남성 한 명과 이탈리아 여성 한며이 법원에서 2년 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 스쿄페( 북 마케도니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