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서 무죄를 받고 신나서 종신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장난스러운 포스터 영상을 담은 트윗을 올렸다.
5일 미국 매체 더위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원에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 모두 무죄판결을 받은 후 자신의 선거운동 포스터를 클로즈업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지난해 6월 대선용으로 제작되어 이미 사용되고 있는 이 포스터는 영상에서 원래 있던 2020 연도가 2024, 2028 등으로 점점 빠르게 올라가서 9만(90000)까지 오른 후 ‘에러’를 의미하는 알파벳 ‘E’로 바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는 별도의 트윗에서 “나는 내일(6일) 낮 12시에 백악관에서 탄핵사기에 대한 우리나라의 승리를 말하는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