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당국 승인 받아 5일부터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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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치료를 위해 미국 제약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6일 중국 관차저왕은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의료진 주도로 렘데시비르 임상 3상이 전날 우한시 진인탄병원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임상3상 시험은 신약 개발 과정 중 허가 신청 이전 마지막 단계다.
중일우호병원 측은 병세가 중간 정도인 환자 308명, 중중 환자 453명 총 76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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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은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렘데시비르는 ‘패스트 트랙’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