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2018.7.30/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새로운보수당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 “국민의 문제의식과 궁금증에 대한 즉답은 피하고 대통령이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만 늘어놓는 거짓 국정홍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벤트사 청와대가 기획하고 몽상가 대통령이 앵커가 된 대국민 가짜뉴스 주입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대변인은 “경제 외교 안보 총체적 파탄 속에 정책 잘못은 인정 않고, 앞 정권 탓 시간 탓만 난무했다”며 “부동산 대책에 대해 언론이 부정평가를 하기 때문이라며 언론 탓까지 하는 모습은 문재인 대통령의 무능과 오만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달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광고 로드중
권 대변인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 강조한 것은 대통령 자신이 ‘경제 꽝’이고 ‘경제 뻥쟁이’들로만 둘러싸여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며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한미 동맹이 어느 때 보다 견고하다는 답에는 대체 달나라에서 언제 돌아올 건가 한숨만 쉬어진다”고 토로했다.
권 대변인은 “질문에 즉답 못할 거면 이런 거짓 국정홍보 쇼는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기자회견을 빙자한 거짓 국정홍보는 국민 소화불량만 악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