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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르소나’, 371만장 팔려…가온차트 연간 1위

입력 | 2020-01-10 16:33:00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371만장 넘게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량으로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가 10일 발표한 2019년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연간 371만823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연간 최다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정규 2집 ‘윙스(WINGS)’로 연간 최다 판매량(75만1301장) 1위에 올랐다 2017년에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으로 최다 판매량 기록(149만 3443장)을 자체 경신했다. 또 2018년에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219만7808장 팔아치우며 4년 연속 가온 연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2019년 4월 발매 19일 만에 판매량 322만 장을 돌파, 가온차트 집계 이래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 6월에는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발표한 한국 가수 최다 판매 신기록(339만9302장)을 세우는 등 연일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를 공개한다. 이날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우’를 공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