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자동차안전도평가 10개 차종 중 최고점수 획득 2위 현대차 팰리세이드·3위 렉서스 ES300h
국토부는 지난 1999년부터 자동차 안전도평가를 진행했다.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국내 판매된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가장 안전한 차종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발표한다.
BMW 320d는 이번 평가 모든 세부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총점이 96.29점으로 평가대상 10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평가 대상에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모델을 중심으로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BMW 320d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95.47점, 2위)와 쏘나타(90.04점), 베뉴(88.49점), 기아자동차 셀토스(92.02점), 쏘울(86.73점) 쌍용자동차 코란도(93.20점, 4위), 렉서스 ES300h(93.41점, 3위), 볼보 XC60(92.40점, 5위), 벤츠 C200(92.12점, 6위) 등이 안전도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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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코리아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긴급제동장치(AEB) 기본 적용 계획에 적극 협조해 올해부터 국내 출시되는 모델에 자동긴급제동장치인 ‘아이브레이크(iBrake)’ 시스템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