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공격하면 더 세게 때린다” 재차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들(이란)은 우린 공격했고, 우리는 반격했다”며 “만약 그들이 다시 공격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강하게 충고하고, 우린 그들이 과거에 당했던 것보다 더 세게 (그들을) 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군사장비에만 2조달러(약 2335조원)를 쓰고 있다. 우린 (군사력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단연코 최고”라면서 “이란이 미군기지나 미국인을 공격한다면 우린 아주 새롭고 아름다운 (군사) 장비 중 일부를 망설이지 않고 내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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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유가족을 조문한 자리에서 솔레이마니 딸의 ‘누가 아버지의 복수를 할 것이냐’고 묻자 “우리 모두가 복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트윗에선 “미국은 더 이상의 위협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52개 지역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