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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출연했던 김진아(26)가 배구선수 이태호(20)와 열애 중이다.
김진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이라고 적고 이태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김진아는 ‘그냥 진아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이태호의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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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태호는 2m(201.5㎝)가 넘는 장신의 공격수로, 2018년 한국전력 빅스톰에 입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