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타선 기폭제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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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의 2010년대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2일(한국시간) 각 포지션별로 텍사스의 2010년대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추신수는 지명타자 부문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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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추신수는 계약의 첫 시즌에 남긴 인상을 아직도 극복해야 할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발은 아쉬웠지만,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여전히 성적을 내고 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에는 타선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루수에는 미치 모어랜드, 2루수에는 이안 킨슬러, 3루수에는 애드리안 벨트레, 유격수에는 엘비스 앤드루스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외야수에는 데이비드 머피, 조시 해밀턴, 넬슨 크루즈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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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