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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웃사랑 성금 120억

입력 | 2019-12-06 03:00:00


LG는 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 동안 모두 1800여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약 3도 올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목표액은 4257억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한편 LG는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은 사업장 인근의 저소득 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동절기 용품,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도 협력회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에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