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전화 회화 수업, 해외문화탐방 등…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
김중렬 총장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적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면서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과 연계를 위해 외국어계열, 사회계열, 교양 등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외국어와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 △학생 맞춤형 강의 제공을 위한 클립 콘텐츠 도입 △해외 거주 학생들의 접근성과 강의 수강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도입 등 최첨단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회에 막 진출한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제2, 제3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사이버한국외대에서 학위 취득 및 대학원 진학, 취업·이직·승진이나 자기계발 등 평생교육, 재교육,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이버외대를 졸업하면 고등교육법상 오프라인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1만2000여 명의 졸업생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일반 기업체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자격도 주어지는 만큼 졸업생의 약 10%가 한국외대, 경희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중앙대,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의 석·박사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0년 1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학과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85명과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및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직업군인을 위한 군 위탁, 교포 자녀 및 해외근무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750명으로 총 4535명이다.
입학지원은 모집기간 내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PC, 모바일로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뒤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대학별고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이버한국외대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