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8일 오전 10시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5분 만에 매진됐다.(삼성전자 웨이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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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8일 오전 10시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10시8분 자사 웨이보 계정에 “갤럭시 폴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5분 만에 매진됐다”며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중국 시장에 출시한 갤럭시 폴드의 초도 물량은 약 2만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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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끌면서 또 다른 폴더블폰과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는 안으로 접는 갤럭시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폰 ‘메이트X’를 오는 15일 중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상하이수입박람회’(CIIE) 2019에 갤럭시 폴드 3대를 전시하고 8일 중국 출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 폴드의 중국 출시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