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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거짓 출장’ 의혹이 제기된 광주 북구의원들에 대한 윤리심판원을 열었다.
16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윤리심판원을 개최해 출장서와 다른 연수 일정으로 물의를 일의킨 광주 북구의원 4명에 대한 진상조사에 돌입했다.
윤리심판원에서는 이들이 출장을 가게된 경위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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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2차, 3차 윤리심판원을 개최한 뒤 징계 등에 대한 내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 윤리심판원이 개최되는지, 누가 윤리심판위원의로 배석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인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4명은 공무원 3명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시의회를 방문한다는 출장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시의회를 방문하지 않고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사실상 ‘여행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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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장 등은 ‘혈세여행’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출장비를 반납하면서 사과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