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최고속도 326km/L, 제로백 3.2초
맥라렌이 슈퍼카의 성능과 그랜드 투어러의 럭셔리함과 편의성을 더한 ‘맥라렌 GT’를 27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성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620마력의 4.0리터 V8 트윈 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SSG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속도는 32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2초, 200km/h까지는 9.0초면 도달한다. 경량의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차체 중량은 1466kg에 불과하다.
광고 로드중
운동 성능도 발군이다. 최첨단 ‘프로액티브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각각의 서스펜션이 주행 상황에 따라 독립적 혹은 상호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옵티멀 컨트롤 씨어리 기능을 탑재해 전방에 펼쳐진 도로의 정보를 미리 파악, 도로의 요철 등 드라이빙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빠르게 줄일 수 있어 그랜드 투어러의 안락함과 맥라렌 고유의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맥라렌 GT의 국내 판매가는 2억 9700만 원부터이며, 고객 인도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