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7분께 제주시 건입동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서 강모(65·여)씨가 의식을 잃은 채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