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실종…이재민 89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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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최소 47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다.
13일 중국 중앙(CC) TV 등은 태풍 레끼마로 저장성에서 3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태풍이 재상륙한 산둥성에서 5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고, 안후이성에서도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레끼마는 ‘M’자형 경로를 따라 북상하면서 중국 동남부 일대를 초토화했다. 10일 새벽 저장성 일대에 상륙해 심각한 인명 재산 피해를 남기고 11일 오후 8시50분께 칭다오에 재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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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인해 5300채 가옥이 무너졌고, 4만2000채 가옥이 훼손됐다. 아울러 약 531만㏊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