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거나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기능 분야 자격증 준비의 비율이 24.8%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4.3%가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워크넷 구인 공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가기술 자격증을 요구하는 일자리가 그렇지 않은 일자리 보다 평균 25만 원가량 월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자격증 취득은 청년층의 취업뿐만 아니라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중 노후 대비 자격증으로 유망한 공인중개사에 대한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이 2만3698명을 기록해 2013년 9846명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치를 나타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들은 늘어나고 있는데 정작 자격증 취득 이후에 실무 과정에 대한 교육 과정이 없어 당황하는 초보 공인중개사들이 많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해 취득 이후 실무에 필요한 과정도 학습할 수 있도록 ‘부동산 실무 대학’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