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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사는 야생 반달곰… 자연으로 돌아가는 따오기

입력 | 2019-05-09 03:00:00


비무장지대(DMZ)에 사는 반달가슴곰이 처음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포착됐다. 국립생태원은 8일 “비무장지대 동부지역 일대에서 생후 8∼9개월 된 어린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게 확인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위쪽 사진). 1979년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된 천연기념물 따오기도 4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부는 이달 22일 경남 창녕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10년간 복원한 따오기 40마리를 자연 방사할 예정이다. 이 따오기들은 2008년 중국에서 기증받아 증식 과정을 거쳤다.

국립생태원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