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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3일(현지시간) 자신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가안보팀의 다른 고위 멤버들이 베네수엘라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크레이그 팔러 미 남부군사령관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국방부에서 회담을갖고 베네수엘라 위기에 대응할 방안과 군사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다듬었다.
섀너핸 대행은 몇몇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지만 어떤 군사적 수단이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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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회의를 위해 이번 예정됐던 유럽 방문을 취소하고 워싱턴에 머물고 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최신 상황에 대한 보고를 위해 팔러 사령관을 국방부로 불렀다고 밝혔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