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오른쪽)이 카타르 군의료 전문의 센터에서 척추측만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광고 로드중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현지초청 강연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와 한방 치료법 교육도 협의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군의관에게 한의학 강연을 펼치고, 한방 치료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의 초청으로 4월29일(현지시간) 카이로 도하에서 군의관, 간호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 강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 로드중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부작용이 적고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가 장점인 한방 치료법은 군인이나 운동선수처럼 활동량이 많아 근골격계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한방 치료법은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카타르 군의료 전문의 센터(Military Medical Specialty Center)에서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도 실시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직접 4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근골격계 질환자 30여 명을 치료했다. 또한 카타르 군의무사령부과 향후 원활한 한방 치료를 위해 현지 환자를 자생한방병원으로 송출하는 내용과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의료진 대상 한방 치료법 교육에 대한 업무 협의도 진행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