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6자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다른 모든 노력도 지지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미국과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다른 효율적인 국제적 매커니즘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