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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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계속 진전시킬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남미지역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파라과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계속 소통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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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조국이 비핵화되길 바란다는 약속을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에 3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대화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