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서울대 ‘행복리포트 2019’ 지역별론 세종시민 행복도 1위, 인천-서울 거주자는 최하위권
“1위는 세종, 인천과 서울은 최하위.”
카카오는 8일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를 발간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17개 광역시도의 거주자와 한국 국적의 해외 거주자 등 모두 18개 지역 거주자의 안녕지수(행복 점수)를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국내에선 세종(5.58)과 제주도(5.46) 거주자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고 인천(5.21) 서울(5.25) 거주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의미다. 해외 거주자는 5.47로 세종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의 심리진단 테스트인 ‘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한국인의 행복 수준을 △연령별 △성별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로 나눠 분석했다.
광고 로드중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