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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인민해방군에 대해 2020년까지 강군(强軍) 건설을 실현하라고 지시했다고 국제방송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회의에 참석하는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훈시했다.
시 주석은 “금년이 샤오캉(小康) 사회의 전면 건설과 첫 번째 ‘백년분투 목표’를 실현시키는 관건이 되는 한 해이자 우리 군대의 건설 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계획을 실시, 국방과 군대 건설의 2020년 목표와 임무를 달성하는 ‘견고한 전략’의 한 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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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 주석은 인민해방군 대표단의 발언들을 청취하고서 군대 건설의 발전 촉진에 관한 13차 5개년 계획의 실시와 관련한 구체적인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시 주석은 “정책과 제도의 개혁이라는 계기를 포착해 군사력의 증강과 군사관리 등 정책 제도를 개선하고 임무 실행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인 쉬치량(許其亮)과 장유샤(張又俠) 중앙군사위 부주석, 군사위원인 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장과 리쭤청(李作成)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 군 수뇌부가 배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