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올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을 48%까지 끌어올려야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시행을 위한 은행 대출구조 개선 촉진 세부 추진방안’ 행정지도를 예고했다.
이번에 나온 행정지도는 지난해 4월 나온 행정지도를 대체할 예정이다.
비거치식 분할상환 목표치는 지난해 말과 동일한 55%로 유지됐다.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은행 영업점의 성과평가 지표도 일부 개선됐다.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를 보강하는 방향이다.
가계대출 취급실적과 연동된 평가지표는 폐지되거나 개선됐다. 다만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지원실적은 평가가 유지된다.
금감원은 ‘보험권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 행정지도도 예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