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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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짠내투어’ 등 청일점
3월 MBC ‘호구의 연애’ 출연 예정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의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한 가운데 허경환이 ‘청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와 ‘짠내투어’,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허경환은 해외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통해 특유의 순발력과 생동감으로 빛을 발한다. 주요 무대였던 개그프로그램에서 예능프로그램으로 넘어오며 과도기를 겪었지만 그동안 부진을 한꺼번에 떨치는 계기로 삼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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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허경환은 ‘현지에서 먹힐까?2’를 통해 중국과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로 베트남을 다녀왔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짠내투어’의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해 미국, 일본, 발리, 체코 등 유명 도시를 여행하며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교감했다. 3월17일 방송하는 MBC ‘호구의 연애’를 통해서는 여성 시청자들과 함께 설레는 감정을 나누며 국내 각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