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8일(한국시간)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홍보하는 레전드 23명을 소개하면서 박지성을 포함했다. (FIF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한국시간) 축구사에 커다란 이정표를 세운 23명의 수퍼히어로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6월로 다가온 FIFA 여자월드컵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다.
FIFA는 박지성의 캐릭터에 하얀 망토와 파란 바지를 입혔다. 선수 시절 왕성한 움직임으로 ‘산소 탱크’라는 별명을 얻은것에 착안, ‘3개의 폐’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올해 여자월드컵은 6월7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린다. 24개국이 참가, 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팀과 3위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 여자대표팀도 4년 만에 꿈의 무대에 나선다. 개최국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A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