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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이들 지역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GTX는 수도권 거주민의 교통 복지와 지역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주택과 교통, 경제 문제 해소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이달 중 예비타당성 면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먼저 사업 추진이 확정된 C노선과 공사에 들어간 A노선 등 GTX 3개 노선은 서울도심 3개 거점역(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계획돼 준공 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수도권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를 모은다.
최근에는 C노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작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GTX-C노선은 비용편익비율(B/C) 1.36(합격 기준 1.0), 종합평가(AHP) 0.616(합격 기준 0.5)을 받았다. 이 노선은 양주(덕정)부터 청량리와 삼성, 양재, 과천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74.2km 구간으로 이뤄진다. 정거장은 총 10곳이다. 사업지는 4조3088억 원으로 책정돼 최근 착공에 들어간 A노선(2조9000억 원)보다 약 50%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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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안양점)와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의 경우 호성초와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이 가깝다. 또한 도보권에 안양천과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했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