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AfD) 소속의 하원의원이 북부 브레멘 주(州)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8일(현지시간) AfD 측은 페이스북에 오른쪽 두부를 크게 다친 채 의식을 잃은 프랑크 마그니츠 의원의 사진과 함께 “세 사람이 얼굴을 가린 채 공격했다. 이들은 마그니츠 의원이 의식을 잃을 때까지 나무 몽둥이로 가격한 뒤 넘어진 의원을 발로 찼다”고 밝혔다.
폭행은 근처에 있던 건설 인부의 개입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로드중
외르크 모이텐 AfD 공동대표는 마그니츠 의원이 “사경을 헤맬 정도로 맞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AfD는 작년 10월 11%의 득표율로 4위를 기록하며 바이에른주 의회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