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MBC 캡처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깜짝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정해인이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찾았다. 오직 박나래만 그와 대면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열정적인 더빙 현장을 선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정해인이 ‘나 혼자 산다’를 찾아온 사연은 무엇일지, 다음주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 혼자 산다’ 남자 회원들이 뭉쳤다. 전현무, 이시언, 기안84는 ‘남은파’를 결성, 내년 달력의 일부를 촬영했다.
‘나 혼자 산다’ 캡처
예고편에서는 기안84가 “지옥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전현무가 노익장을 과시하는 모습도 선보여졌다.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주목된다.
화사 부녀는 경운기를 함께 타면서 ‘달달’함의 끝을 보여줬다. 화사는 “아버지가 경운기 시동 걸 때 되게 터프하다”라면서 ‘상남자’ 면모를 자랑했다. 화사의 아버지는 “경운기 운전하는 게 제일 좋았다. 자꾸 혜진(화사)이만 쳐다 봤다”라며 행복해 했다.
아버지는 눈물도 보였다. 화사가 열악한 환경에서 가수 준비를 했다며 안타까워한 것. 화사 역시 “부모님께 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