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대한안과학회(이사장 박기호)는 제48회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 – 중장년의 눈 건강’을 주제로 UCC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UCC라면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어떠한 형식으로든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눈의 날인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한안과학회는 국민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을 제작했다. 국내 대표적인 눈 질환 백내장과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약시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9가지 수칙을 담았다. 특히, 올해 ‘눈의 날’에는 눈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중장년의 눈 건강을 위해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해 40대 이상에서의 눈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번 UCC공모전의 주제인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 - 중장년의 눈 건강’은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다. △성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안과 의사와 상담한다. △담배를 끊는다.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다. △실내 온습도를 적절히 하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을 자제한다. △지나친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한다. △작업과 운동 시에 적절한 안전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만 4세 이전에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한 시력검사를 받는다는 것이다.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은 “눈 질환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눈 건강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는지, 눈 건강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눈의 날 UCC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응모작 UCC를 유튜브에 올리고, 해당 URL을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의 자세한 접수요강은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