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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태풍에 낀 한반도… ‘솔릭’ 23일 상륙-24일 새벽 수도권 관통

입력 | 2018-08-23 03:00:00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 서쪽을 향해 천천히 북상 중인 가운데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빠른 속도로 일본과 동해 쪽으로 이동 중이다(아래 사진). 한반도는 2개의 태풍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가 돼 예측불허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솔릭은 24일 오전 3시경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높고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제주=뉴스1·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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