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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펜션서 화재…연기 마신 27명, 병원 치료

입력 | 2018-07-29 11:03:00

에어컨 실외기.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9일 오전 1시 18분께 전남 여수시 중앙동 한 펜션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90여명이 대피했다. 이들 중 27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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