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 인스타그램
17세 차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46)-류필립(29)이 결혼식을 이틀 앞둔 5일 베트남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날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트남 화보 드디어 나왔어요~^^ 이 사진은 미공개 핸드폰컷과 스냅사진인데 느낌이 좋아서 올려요~ 결혼식 D-2일 남았네요^^ 너무설레고 떨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늘색 슈트 차림의 류필립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미나를 자신의 한쪽 어깨에 올린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이 하늘을 바라보며 힘껏 뛰어오른 모습 등이 담겼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원파인데이
앞서 미나와 류필립 측은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등지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화보 속 미나와 류필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나는 다양한 컬러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류필립은 훈훈한 비주얼과 모델 뺨치는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