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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를 아시나요]퍄… 극한으로 줄여쓴다

입력 | 2018-06-05 03:00:00


급식체의 핵심인 ‘줄여 쓰기’를 극한으로 적용한 단어다. 놀람을 나타내는 감탄사 ‘어우, 야’가 ‘오우야’로 변형되고, 이어 ‘오우야’에서 자음을 모두 삭제해 ‘ㅗㅜㅑ’를 만든 뒤 이 모음들을 조합해 한 글자로 만들었다. 같은 원리로 ‘돌돔’을 ‘똚’, ‘부부’를 ‘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예) “나 오늘 취직했어.” “퍄, 추카추카.”